아바타... 손발이 오그라들다..... 영화보기

확실히 역시 제임스 카메론 이라고 느끼 정도의 영화는 영화이다.

하지만 터미네이터2나 타이타닉정도의 임팩트는 없었던 것 같다.

역시 스토리가 빈약해서인 것이 가장 클려나?

영화를 보는내내 두가지 나의 손발을 오글거리게 하는 것이 있었는데.....

하나는 그 어마어마한 영상.... 적어도 영상 하나만큼은 일대 혁명이라고 할 수있겠다.

영화인데 3D애니메이션 하나를 본 것 같은 느낌? 온통 형광채의 판도라 행성과 생물체들

나를 현혹하기 충분했다.

그리고 또 하나 진짜 나의 손발을 오그라들게 한 것은 아.... 스토리.....

누구말대로 '우주에서 늑대와 춤을'이었다. 딱 더도덜도 말고 딱!!!

그러면서도 난 역시 카메론은 천재다라고 느겻다 저런 단순하고 획일적인 이야기로

저 정도의 작품을 만들어 내다니... 아무나 할 수있는 것은 아니다. 확실히.

아 그리고 반가운 얼굴이 나왔다...... 드라마 본즈의 팬이시라면 알 얼굴....

피셔군이 주인공의 친구로 나왔다. 영화 보는내내 그 친구가 우울하게 중얼대며

나비족의 뼈를 맞추는 것을 상상했다.

그러고 보니 여기서도 과학자이군.....

하여튼 속직히 영상에 놀란 것 말고는 그닥 남는 것은 없는 영화인 것 같다.

영화가 주는 교훈도 영화계에서 수십년간 울궈먹은 내용이고 그닥 생각해 볼 거리도 없었다.

하긴 블록버스터인데 더 이상 바랄 것은 없지.

PS) 아 그리고 주인공이 인간이 아닌 나비족을 선택한 이유는 아마 오랜 아바타 생활로 인해 일종의 정체성의 혼란이 온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. 중간에 주인공이 영상을 남기며 혼한스러움을 토해 낼때 그때 이미 자신이 인간인지 나비족인지 해깔려 하다가 결국 둘중 하나를 택하게 된 것인데. 아마 현실의 자신이 불구인 것이 그 선택에 압박을 많이 주었을 것이다.

물론 나비족 여자와의 사랑도 그의 선택을 끌어 당겼겠지만 현실의 불구인 퇴물해병과 아바타인 나비족의 영웅 저 상황이라면 나라도 저런 선택을 했을 것 같다. 물론 지구로 돌아가면 수술을 받아 다리를 쓸 수 있었겟지만 그건 상관없다 저 선택은 의식적인 선택이 아니라 무의식적인 선택이었을 테니 영화는 일부러 현실의 초최한 주인공과 나비족의 영웅을 교차적으로 보여주며 비교를 한가 영화가 진행될 수로 주인공의 현실의 육신은 점점더 수척해진다.


덧글

  • 마운트킹 2009/12/17 22:18 # 삭제 답글

    아이맥스에서 봤다면 마지막줄이 찬양으로 끝났다는데 100%확신한다.
  • 몽몽이 2009/12/17 22:22 # 답글

    내용은 모르지만 어쩐지 매트릭스에서 탈출이 아니라 매트릭스를 선택 뭐 이런 분위기인건가요?
  • 사헤라 2009/12/17 22:59 # 답글

    참고로 전 아이맥스3D 용산 CGV로 봤는데 찬양은 개뿔...(죄송합니다;)
    랄까 주인장님과 아시는 분이라면 더 죄송;

    매트릭스를 선택이 아니라
    '늑대와 춤을'에서 늑대를 선택한게 아닐까요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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